법무부,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식 개최
- 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호남권 최초 ‘법교육 전문기관’ 운영 -
법무부는 6. 14.(수) 11:00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자리잡은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 조종태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개관식은 이노공 법무부 차관의 개관 인사, 문인 광주북구청장의 축사, 강기정 광주시장 및 조오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의 축하 영상, 광주솔로몬로파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대전솔로몬로파크(’08년), 부산솔로몬로파크(’16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법교육 전문기관으로, 2020년 2월 착공 이후 2년간의 건축 공사와 1년간의 법체험 전시‧체험물 조성 기간을 거쳐 18,988㎡ 부지에 3층 규모(연면적 7,557㎡)로 건립되었습니다.
‘헌법과 기본권, 모의법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법체험터」, ‘아동의 권리, 안전‧배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법놀이터」, 작은 도서관과 영상 감상관인 「법아름터」로 조성된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앞으로 유아, 청소년, 시민 등 모든 연령대가 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법체험해설, 청소년법캠프, 시민로스쿨, 법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광주솔로몬로파크가 개관하기까지는 지역사회 및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법체험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력을 지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솔로몬로파크와 협력하였습니다.
오늘 개관식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에 기여한 광주광역시 북구청과 광주소년원 소년보호협의회장 나금석, 참사랑문화교육진흥협회 대표 정미화,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 김경은, ㈜더블유오엠 이사 김민기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아울러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개관하는 광주솔로몬로파크가 자유·인권·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함양하는 법교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법과 정의의 배움터인 솔로몬로파크가 광주에 문을 열게 되어 기쁘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이 법을 친근하게 느끼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곳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광주솔로몬로파크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법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우리 사회의 법률문화 성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