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Todd Young 미 상원의원 접견
상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강화 관련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 요청
한미 경제협력,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 재확인
박진 외교장관은 8.30(수) 오전 방한 중인 토드 영(Todd Young) 미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 경제협력, 한미일 협력,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Todd Young 상원의원(공화/인디애나)은 상원 외교위 및 통상위 소속으로 한미동맹과 한미 경제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유한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
- 동 의원은 지난 6월 재출범한 상원 코리아 코커스(한국에 관심을 갖는 미 의원들의 모임) 공동의장단에도 신규 참여
박 장관은 토드 영(Todd Young) 상원의원이 첫 방한을 환영하고, 동 의원이 지난 6월 상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새로 맡은 후 처음으로 방한한 것은 한미동맹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한국과 인디애나주 간 관계도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동 의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4월 우리 정상의 국빈방미 및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박 장관은 인플레이션감축법 및 반도체과학법의 이행은 물론 향후 도입될 법안들이 한미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인디애나주를 비롯하여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활동과 이들이 직면한 전문직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의 입법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토드 영(Todd Young) 의원은 이번 방한 계기 한국 정부 고위인사 면담, 한국 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한미동맹과 양국 간 경제협력 현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