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은 높이고 통상애로는 낮추고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 신규 개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 5.(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이하 “해외센터”)를 개소하였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은 3위 교역 국가*로서, 이번 개소하는 해외센터는 상담(컨설팅)·설명회 등을 통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현지에서 밀착 지원한다.
* ‘22년 기준, 교역액 총 267억 달러 (한국의 대말련 수출액 115억 달러, 말련의 대한국 수출액 152억 달러)
이번 행사에는 개소식과 더불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개최되었는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는 한편, 현지 진출기업에 도움이 되는 ‘말레이시아 관세법’,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실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망품목 제안’ 등을 소개하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년부터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인도·일본 등 11개국, 16개소에 해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이 현지 국가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통상 애로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지역 해외센터에 문의하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과 통관 애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중국(4), 베트남(2), 인도(2),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