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페이스(new-space) 스타트업 텔레픽스, 대규모 채용 실시
인공위성 탑재체를 개발하는 뉴스페이스(new-space) 스타트업 텔레픽스는 오는 28일부터 연구/개발/전략/경영지원 등 전직군에 걸쳐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텔레픽스는 인공위성 탑재체를 연구,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10년 이상 인공위성 개발 사업에 참여해온 전문가들이 2019년 설립한 회사이다. 인공위성 관련 프로젝트를 8건(누적 수주액 약 240억 원)을 수주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위성 탑재체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 및 뉴스와 SNS 등의 미디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가치 있는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하여 서울 연구소를 확장 이전하고 SW 부서를 신설하는 등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텔레픽스의 권아롱새 전략기획 총괄이사는 회사 첫 대규모 채용에 대해 “올 한 해 국내 다수 기업들의 화두는 인력 감축을 통한 ‘다운사이징’이지만, 당사는 기술력을 통한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텔레픽스와 함께 글로벌 뉴스페이스 선도기업을 향해 도전할 다수의 인재를 확보하여 국내 최초로 우주 분야의 유니콘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회사 홈페이지 또는 각종 채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은 기간 내에 수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