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축제 열려
- 6월 9일(금), ‘기록으로 기억되는 우리의 오늘’을 주제로 기록의날 기념식 개최
- 기록사랑 공모전, 국제기록관리, 기록관리 정책 등 기록 관련 다양한 행사 열려
행정안전부는 6월 9일(금), ‘기록의 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나라기록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기록으로 기억되는 우리의 오늘’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창섭 차관과 구만섭 국가기록원장을 비롯한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수상자 등 기록관리 관계자 4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로 보는 기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과 한창섭 차관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의장 등 각계 각층에서 전하는 축하 영상 상영,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창섭 차관은 국가기록관리 유공을 수상하게 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전수하며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전한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이해영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된다. 이해영 교수는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과 한국기록관리 학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활발한 기록관리 관련 연구를 통해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4명의 개인과 3개 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5명의 개인과 4개 단체가 국무총리 표창을, 23명의 개인과 7개 단체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기록원 유튜브 채널 기록ON과 화상회의시스템(Zoom)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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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기록원에서는 3월 2일(목)부터 6월 9일(금)까지 국가기록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에게 기록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3월 2일(목)부터 4월 10일(월)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의 엑스포 경험’과 ‘새희망, 새출발, 그 두근거림’을 주제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4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공개했다. 5월 12일(금)에는 디지털기록의 보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호주, 네덜란드, 중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2회 국제기록관리포럼(2nd International Forum on Archives, IFA)』을 개최하였다. 6월 8일(목)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 기록관리 통합 플랫폼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3 기록관리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최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부합하는 국가기록관리체계의 전환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창섭 차관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기록문화와 선진 기록관리 기술을 보유하여 기록 강국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기록문화를 첨단 디지털 시대에도 계속해서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